제목 | 장기훈원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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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명희 |
내용 | 오랜만이예요 원장님~^^ 병원졸업하면서 펑펑 울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산 예정일이 한달도 안 남았어요~^^ 디온병원 생각하면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원장님도 간호사 선생님들도 다쳤던 제 마음을 늘 따뜻하게 위로 해주던 그 모습 떠올리면 또 뭉클해집니다 우리 아가 뱃속에서 품고 있는 동안 힘들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이 행복감이 세상에 또 느낄수 있을까요? 저희에게도 이런 행복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남은기간동암 우리 아가 잘 품고 있다가 순산해서 한번 찾아뵐께요
RE) 안녕하세요? 그 동안 잘 지내셨죠? 졸업할 때 뵌지 얼마 안지난 것 같은데....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임신 초기에 출혈 때문에 몸과 맘이 많이 힘드셨던 걸로 기억하는데...그래도 아기가 잘 자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엄마가 된다는게 참 힘든일인 거 같아요..이제 분만을 앞두고 있으면 약간의 긴장감이 또 다가 오거든요.. 그래도 아기를 처음 만나는 순간은 정말로 행복하고 감동적인 시간임에 분명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건강하게 태교 잘하시고...꼭 순산하세요. 고생하신 만큼 더 큰 행복으로 앞으로의 날들이 함께 할 거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연락주셔서 감사드리고.....나중에 예쁜 아기랑 함께 찾아주시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늘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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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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