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있었음에도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성의 몸은 생물학적으로 20대 초중반에 가장 높은 임신율을 보이나,
최근 만혼의 사회적인 흐름에 따라 30대가 넘어서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임신율은 감소하며, 특히 35세 이상에서는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기 때문에
부인의 나이가 35세 이상인 경우,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으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 - 정액의 질이 좋지 않다고 알고 있거나 의심되는 남성
- - 1년 이상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경우
- - 여성의 나이가 35세 이상인데 6개월 이상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경우
- - 월경이 불규칙한 경우
- -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증의 병력이 있는 경우
배란에 영향을 주는 뇌하수체 호르몬 (LH, FSH, TSH, PRL) 및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Estradiol, AMH)을 확인하며,
더불어 임신에 영향을 주는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산전검사를 실시합니다.
(산전검사 항목은 생리주기와 무관하게 검사가능) 이 시기에 질초음파를 통해 확인되는 동난포수(Antral foillcle count)는 난소예비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중에 하나입니다.
자궁난관조영술을 시행하며, X-ray를 이용하는 방법(HSG, Hysterosalpingography)와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 (HyCoSy, Hysterosalpingo-Contrast Sonography)이 있는데, 본원은 초음파를 이용한 HyCoSy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난관소통여부 뿐만 아니라 자궁강내 용종이나 유착, 기형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자궁내막조직이 정상적으로 가장 얇은 시기라서 자궁내강에 접근하게 되는 자궁경(Hysteroscopy) 수술이라든가
일부 복강경(Laparoscopy) 수술을 시행하기에도 적절한 시기입니다.
검사하면서 필요에 따라 임신에 방해되는 균(Chlamydia, Mycoplasma, Ureaplasma, Gardnerella 등)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배란이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경우에 따라 적절한 임신시도할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정으로부터 2~5일간의 금욕 후 사정된 정액을 통해 정액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정액량, 정자농도, 정자 운동성 및 정자의 형태를 검사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엄밀한 기준에 의한 정상형태 (strict morphology) 검사를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배아전문연구원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므로 난임전문병원에서 한 검사결과만이 신뢰할 수 있습니다.
정액 1회 사정량 | 1.4ml 이상 |
---|---|
1회 사정된 총 정자수 | 3900만 이상 |
수 | 1600만/ml 이상 |
살아있는 정자 비율(vitality) | 54% 이상 |
운동성 있는 정자 중 직진하는 정자 비율 | 30% 이상 |
운동성 있는 정자비율 | 42% 이상 |
엄밀한 기준에 의한 정상 형태의 정자비율 | 4%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