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기훈원장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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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정 |
내용 | 원장님 안녕하세요 :) 김은정(6037)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원장님 덕분에 뱃속 아가의 폭풍같은 태동과 함께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며, 출산예정일까지 벌써 59일 남았어요ㅎㅎ 두번의 유산으로 심각한 유리멘탈이 되버린 저는 아이를 포기했었지만 신랑은 그렇지 않았기에 마지막으로 의학의 힘이라도 빌려보자는 신랑의 권유로 1월에 디온 첫 방문을 했었죠~ 첫 진료가기전 인터넷에 인공수정, 시험관 관련하여 검색해보니 안좋은 글들이 많아서 또 상처 받게 될까봐 겁도 났었어요. 솔직히 난임이라는게 너무 창피하기도 했었구요. 그런데 첫 진료받은 후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지고 너무 좋으신 원장님과 간호사 언니들 덕분에 병원가는날이 기다려지고 위로받고 오는 기분이었어요^.^ 그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아가도 만나게 되었구요 :) 원장님, 출산하고 아가와 함께 꼭 찾아뵐게요!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RE ) 안녕하세요.... 김은정님 ....오랜만이네요~~ 뱃속의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서....다행입니다.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조금 있으면 막달로 들어서겠네요^^ 막상 예정일이 다가오면...걱정도 되고 불안한 마음도 들거예요....그래도 힘든 유산과 난임치료의 과정을 씩씩하게 이겨내신 만큼....아기도 건강하게 잘 분만하시리라 믿습니다^^ 암튼...이렇게 연락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은정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몸 관리 잘 하시기를 바라며...... 나중에 예쁜 아기와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디온여성의원 장기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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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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