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장기훈원장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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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호연 |
| 내용 | 작년 이맘때 원장님을 처음 뵈었던 날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참 막막하고 내가 임신이라는걸 할 수 있을까하는 막막함에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 원장님 덕분에 1년이 지난 지금 너무 행복한 딸 쌍둥이 엄마가 되어있네요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임신에 대한 희망을 주셨던 원장님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어요 그저 방법이 다를뿐 임신은 반드시 될거다 라는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됐는지 몰라요 이식하던 날 꼭 임신돼서 오세요 라는 말씀덕에 시험관 첫시도에 우리아이들을 만날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이둘을 키운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행복도 두배로 느끼고 있습니다 잘먹고 잘놀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가끔 이식날 사진을 보면 저 작고 점같던 배아가 이렇게 예쁜 아기가 되어 저에게 와주었다는게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날때도 있어요 엄마라는 이름의 큰 행복을 선물해주신 장기훈 원장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엄마라는 이름을 선물해주세요 항상 응원해요 원장님♡
RE) 안녕하세요 .. 장기훈 입니다. 해가 새롭게 바뀌어서 그런지... 이호연님 연락을 받고 보니까... 만나뵌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벌써 시간이 이만큼 흘렀네요. 두 공주님이 너무 예뻐요~~^^ 말씀하신대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거예요. 모든 순간의 소중함이 차곡 차곡 예쁘게 쌓여가기를 바랄게요^^ 암튼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기들 사진과 함께 귀한 연락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한 나날들로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 디온 여성의원 장기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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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9-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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