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기훈 원장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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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효정 |
내용 | 장기훈 원장님 안녕하세요^^ 임효정입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처음 디온을 찾았던 날이 생각납니다. 검사 결과에 좌절도 하고 원장님 앞에서 챙피하게 눈물바람도 많이 했는데 따뜻한 위로와 훌륭한 의술 덕분에 시험관2차 후 무사히 디온을 졸업하고 출산하여 저도 황금돼지띠 딸맘이 되었어요~ 임당에 걸려ㅋㅋㅋ 출산 전 3달 정도 눈물나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였지만 39주2일에 자연분만으로 3kg 건강한 딸아이 만났어요~ 출산 직후에 제 몸은 금방 정상 수치 회복하였고요^^ 지금은 68일 된 아기와 전투육아를 펼치고 있답니다~ 새근새근 자는 딸을 보니 고생했던 기억은 다 잊고 임신을 해서 기뻤던 기억만 납니다. 이 모든게 장기훈 원장님과 노지영간호사님 외 디온 가족들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원장님과 디온 가족분들 하루하루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풍성하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RE) 안녕하세요...임효정님 .. 장기훈 입니다.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말씀하신 것 처럼 난임 치료는 마음이 많이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저희를 믿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따님이 너무 예쁘네요~~^^ 행복한 가정의 기운이 절로 느껴집니다. 힘든 육아겠지만..... 그 몇 배 이상의 기쁨과 행복이 임효정님과 함께 할 거라고 믿어요. 저희 디온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임효정님 가정에 항상 건강한 웃음이 따스한 햇살처럼 훈훈하게 넘쳐나기를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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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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