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박경의 원장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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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O아 |
내용 | 원장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얼마 전, 38주 2일에 출산했습니다. 아기를 보다보니 문득 원장님과 디온병원이 생각나서 연락드립니다. 2018년 첫째에 이어서 올해 둘째까지 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병원 다니는 동안 늘 용기 주시고, 같이 기뻐해 주시고, 같이 안타까워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첫째 출산 때 이벤트가 많았던 터라 둘째도 걱정이 많았는데 분당서울대 오*준 교수님도 신경 많이 써 주셔서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어요. 원장님 안부 전해드리니 반가워하시더라고요ㅎ 저도 남편도 원장님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늘 원장님과 디온병원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요. 이제 생후 21일된 둘째가 좀 더 크면 좋은날 한번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RE: 안녕하세요~ 박O아님~ 챠트를 열어보니, 우리 처음 만난게 2017년 6월인데,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거쳐 드디어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세상 빛을 보았군요. ^^ 어렵게 가진 아기들인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룰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만큼 박O아님은 더 좋은 엄마가 될 거구요~ 어렵게 태어난 생명들이 나중엔 더 밝게 세상을 비춰주겠죠? (너무 거창했나...ㅎ) 남편은 항상 우리 병원쪽으로 인사하라고 하시구요. ㅎㅎ (당연하지만 농담입니다.) 나중에 좋은 날에 행복한 박O아님네 가족을 만난다면 저에게도 큰 영광이고 축복이겠습니다. 이렇게 소식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저는 또 힘을 내서 다른 환자들 열심히 보겠습니다~^^ 박경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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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2-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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