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박경의 원장님과 디온병원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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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O영 |
| 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 지난해 가을쯤 원장님을 처음 뵈었는데, 어느덧 1년이 훌쩍 넘어가 버렸네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결혼 9년차.. 늦었다면 늦은 나이였고 남편과 많은 고민과 대화를 통해, 후회는 하지 말아야 겠다는 결심이 서서 병원을 찾았고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차만에 성공했고 주변에서도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았었습니다. 함께 기뻐하시던 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의 표정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처음에 아기집 3개로 확인되며, 축하와 걱정의 말씀을 함께 해주시던 기억도 납니다. 저희 또한 기쁨과 고민을 함께 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래도, 저희 인생에 아이는 없을거란 생각도 했었는데, 원장님과 디온병원 덕분에 쌍둥이 여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5주차 2.4, 2.6으로 건강하게 태어났고, 특별한 이벤트 없이 오늘 32일째, 아이들이 잘 크고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찾아 뵙고 기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너무 정신이 없다 보니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추워지는 요즘,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들고 지친 엄마,아빠가 기댈수 있고, 예쁘고 천사같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애써주시는 디온병원 너무 감사 합니다.
Re: 안녕하세요. 김O영님~ 남의 애는 빨리 큰다더니, 졸업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ㅎㅎㅎ 김O영님 시크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글도 남겨주고 하니 감동이 배가 되네요~ ㅎㅎ 아기들이 너무 예쁘네요~ 남편분도 너무 좋아하겠어요~ 시간이 금방가니, 아기들 어릴 때를 잘 즐기시고 체력도 잘 챙기시고.. 또 졸업할 때도 얘기했지만, 애들은 알아서 잘 클테니, 본인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어쨌거나 소식 전해주어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댁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멀리서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경의 드림 |
| 날짜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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