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박경의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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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희 |
| 내용 | 안녕하세요. 박경의 선생님.. 이제서야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말씀드린 제 스토리를 이렇게 글로 표현하려니 힘들었던 지난시간 울컥하네요.. 직장다니며 늦은 나이(35)에 결혼하여 임신을 원했지만 유명하다는 난임병원에 다녔었고 결과는 실패.. 처음에는 멍한 느낌이었죠. 냉동으로 계속 시도해 봤지만 실패했고, 주변에 여러 가지 정보를 듣고 한약도 먹어보고 몸을 잘 만들어 임신에 성공하려고 무척 노력을 많이 했어요. 장남인 남편..시부모님의 눈초리로 스트레스는 극도로 높아졌고 남편 직장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가보라하여 맘카페부터 찾고 찾았는데 가까운 동탄에 난임병원이 잘한다고 이야기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맘카페..저는 말로만 듣던 댓글에 혹해서 간다는것이 이런거였구나..싶었습니다. 첫 진료 후 여러 가지 정보를 얻다가 사실 정보를 얻는다는 것이 지인들에게 듣지 않는다면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 등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박경의 선생님의 블로그를 봤고 아주 자세한 내용으로 질환을 소개한 글을 보며 디온 박경의 샘에게 상담받아 보고 싶은 생각에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사실 힘든 몸과 마음에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처럼 "힘내세요.. 잘 되실 겁니다..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 안하시고 검사에서 나온 결과를 자세히 이야기 해줬습니다. 해결 방법을 말씀해주셨고 그때부터 아! 뭔가 다른분이구나.. 신뢰가 갔었습니다. 결국은 임신 소식을 듣고 결혼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 그동안 서러움이 밀려와 진료실에서 울음을 터트려서 너무 죄송했었습니다.. 지금은 시험관으로 임신에 성공하여 졸업했고 동탄에있는 산부인과병원은 가기 싫어 수원 쪽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2달뒤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늘 고마운 박경의 선생님이 오늘 생각도나고..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이쁜 울 솔이공주 출산하면 가족 모두 꼭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박경의 선생님! RE> 안녕하세요. 박경의입니다~ 아주 어려웠던 케이스였지만 |
| 날짜 | 201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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